새해를 맞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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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도 새 하루부터 시작됩니다.
시작을 잘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겸손히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아침이여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빛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온 희망
힘들어도 웃으라고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어서 앞으로 나아가라고 희망은 자꾸만 우리를 재촉하네요.
-이해인 수녀님의 ‘새해 새 아침’중에서
이해인 수녀님의 시 몇 구절을 읽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흔히 소나무를 성실,
생명, 지조 등을 비유하곤 합니다. 사철이 푸르른 그 변함없는 모습 때문이겠지요.
우리의 하루하루가 행복한 시간만 가득하진 못하겠지요,
살다보니 지치고 피곤도 하여 왜 이렇게 힘든가 싶은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소나무 빛처럼 곁에서 머무는 ‘희망’이란 이름으로 다시 힘을 냅니다.
우리 환경 마을에도 변치 않는 소나무 빛을 마음에 가득담은 친구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 주고 소통하는 아주 사랑스런 친구들입니다.
이렇게 사랑스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희망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격려해주며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우리 친구들을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환경마을의 홈페이지는 언제나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